안녕!
속초 카시아 호텔 숙박 후기 🏨
이번 속초 여행에서 1박은 카시아 호텔에 머물렀어요. 카시아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뷰와 편의시설 과 조식 때문이었습니다. 카시아 호텔은 1박에 무려 55만원! 매우 비싼 가격이었지만 올해 해외여행을 안 갈 예정이라서 질렀습니다~!
📍 호텔 위치 & 체크인 / 체크아웃
호텔은 대포항에서 매우 가까웠고, 바닷가와 가까웠어요. 체크인은 금요일에 했습니다! 오후 3시 체크인이라 일찍 간다고 오후 2시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체크인 웨이팅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대기를 해야했고 대기는 이미 77팀!!! 예상 대기 시간 1시간이었습니다.
(체크아웃은 익스프레스 체크아웃 가능! - 4층 엘레베이터 앞에 키만 넣으면 끝!)
체크인을 하고 그랜드볼룸 홀에 대기장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곳에서 대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자리가 많고 약간의 다과도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하며 기다려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 말고도 대기할 곳은 곳곳에 많고 호텔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많아서 호텔을 구경하며 기다렸어요.
체크인 알림은 3시 15분쯤 받았습니다.
체크인 할 때 객실을 선택하라고 하는데, A동만 남아있다고 했어요. 또, 직사각형 형태와 아치형 중에 선택하라고 하더라고요. 직사각형 형태는 바다뷰가 좋고 아치형은 항구뷰가 걸리는데 2평이 넓고 층수가 높다고 했어요.
P라서 아무 준비 없다가 결정하려니 어려워서 직사각형 형태를 선택했어요!(아크형 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ㅠㅠ)
조식은 1부, 2부, 3부가 있었는데 빨리 마감되니까 바로 선택해서 조식 쿠폰을 받아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조식 쿠폰 받으러 갔더니 아니 2부는 이미 마감되어서 1부랑 3부만 남아있었어요 ㅠㅠ 그래서 1부를 선택했답니다!! 1부는 6:30~8:00 였습니다.
🛏 객실 & 전망
객실은 11층을 배정 받았습니다.
객실에 들어갔을 때 느낌은 와 뷰 좋다! 라는 느낌을 받았고, 객실 컨디션이 매우 좋다 이런 느낌 까지는 받지 못했습니다. 벽면에 낙서도 약간 있었고, 홈마리나 호텔이 너무 깨끗해서 였을까요 ㅎㅎㅎ
화장실은 변기와 세면대가 있고 샤워부스가 있었어요. 어메니티 향은 상큼 향과 코코넛 향 같은 것을 섞은 느낌이라고 할까 개인적으로는 쏘쏘였습니다!
숙소 침대도 약간 흔들림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푹신 푹신 편안했지만 흔들림은 있다고 느꼈어요 ㅎㅎ
와 그런데, 아침에 조식이 1부라서 일찍 일어났는데, 뷰가 엄청났어요 ㅎㅎ
뻥 뚫린 속초 바다에 해가 올라오는 모습이 보여요.
🍴 조식 후기 & 🏋️♀️ 헬스장
숙박 중 하루는 헬스장(Activa)도 들러봤는데, 시설이 정말 잘 갖춰져 있었어요.
런닝머신, 스텝밀(천국의 계단) 등등 웬만한 유명한 헬스 기구는 다 있었어요. 기계도 최신식 최고였어요. 여행 중에 정말 많이 먹었는데, 소화시킬 겸 가볍게 땀 빼기 좋았습니다. 짐(Activa) 안에 정수기가 있었어요. 객실에서 물을 가져가시길 추천드려요. 헬스장 나오자마자 물이랑 음료 파는 곳이 있는데 유료!
조식은 뷔페 스타일이었는데, 가짓수가 생각보다 다양하진 않았지만 다 먹고 나와서 생각나더라고요!
전 한식파인데, 카시아 호텔 조식은 빵 종류가 대체로 맛있었어요. 제일 맛있었던 것은 에그베네딕트인데 뭔가 기존에 먹었던 에그베네딕트와는 좀 더 차별화된 맛이었어요.
음료도 인공의 맛이 아니고 신선했어요. 음료는 개인적으로 비트주스가 맛있었어요.
커피, 티는 줄을 서서 주문해서 받아가야 했어요.
전체적으로 속초 여행 숙소에서 뷰와 부대시설이 중요하신 분께 추천합니다. 뷰, 부대시설, 조식 등 만족했어요. 💙
✔️ 총평
좋았던 점
- 탁 트인 오션뷰 🌊
- 호텔 내 편의시설이 다양하고 좋음
아쉬운 점
- 체크인 대기 줄이 길 수 있음
- 객실 컨디션
- 가격!
오늘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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